최근 '골목식당' 방송에서 백종원 씨가 '연돈 제자 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힌 가운데, 연돈 사장님이 직접 제자 관련한 게시물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25일 오후 연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연돈 사장님을 비롯해 제자 3명의 얼굴이 함께 담겼다. 사진 속 네 사람은 미소를 띈 얼굴로 카메라 정면을 바라봤다.
사진과 함께 연돈 사장님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연돈 #제자 생일 #생일 축하해 #1호 제자 #제주도 #제주 맛집 #제주도 여행"이라는 태그를 남겼다. 연돈 사장님은 1호 제자의 생일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찍은 듯 보인다.
현재 연돈에서 수많은 제자들이 들어오고 나가고를 반복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오래도록 함께해오고 있는 제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제자 세 명은 모두 제주도 연돈 초장기 입사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제자와 관련해 사장님에게 걱정과 격려가 담긴 댓글들을 남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요리연구는 제주도 연돈 제자들 상황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당시 백종원 씨는 "제주도로 간 연돈이 제자들이 들어온 후 돈가스를 하루에 180개까지 팔았다. 지금은 130~140개 정도로 다시 줄였다"고 밝혔다. 그는 "왜 그런지 아냐. 거의 1000명 지원해 면접 보고 뽑았는데 뼈를 묻겠다던 사람들이 열흘 만에 나가버렸다"며 "5일 만에 나간 사람도 있다. 못 해 먹겠다고 다 나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