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0 신규 확진자 수가 20~30명대로 증가하면서 지속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3명 증가해 총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11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한 이후 지난 16~19일 10명대로 안정화하다가 다시 30명대로 증가한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2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23명 중 19명은 국내 감염, 나머지 4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경기에서 13명, 서울에서 4명, 대구와 경남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추가돼 누적 26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