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3'에 마지막 입주자 천안나 씨가 등장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사자' 김강열 씨에 이어 러브라인 판도를 뒤집어놓을 '여자 메기' 천안나 씨가 입주했다.
이날 천안나 씨는 정의동 씨와 첫 데이트를 했다. 정의동 씨는 처음으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호감을 드러냈다. 천 씨는 밝은 성격과 청순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그는 27살 비서로 소개됐다. 전직 승무원으로 알려진 천 씨는 앞서 '학교 폭력' 폭로로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을 천안나 학교 후배라고 밝힌 A씨는 그가 후배들에게 인사를 제대로 안했다는 이유로 막말과 고함을 치며 인격을 모독했다고 주장했다. 또 평소에 욕설과 괴롭힘 등을 일삼아 이 때문에 자퇴 후배도 있다고 전했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천 씨가 드디어 방송에 나오자 누리꾼들은 "학폭만 아니었어도", "벗어나 의동", "그 유명한 메기분 등장하셨네ㄷㄷ", "보기 불편하다", "피해자들이 보면 얼마나 소름 돋을까" 등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학폭'을 언급한 댓글이 사라지고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