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구단 멤버 세정이 깜짝 놀랄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최근 육군본부와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그날의 약속' 재연을 확정했다. 해당 뮤지컬에 세정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뮤지컬 포스터와 함께 세정의 첫 뮤지컬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해오던 드라마, 예능이 아닌 다소 낯선 장르인 창작뮤지컬에 도전하는 세정은 '귀환-그날의 약속'에서 '해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해성은 등장인물 해일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몰래 학도병에 지원해 전쟁에 참전하는 캐릭터다.
'귀환-그날의 약속'에는 세정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한다. 그룹 엑소 도경수, 김민석(시우민), FT아일랜드 이홍기, 워너원 윤지성, 인피니티 이성열 씨 등이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6·25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고귀한 발자취를 다룰 뮤지컬 '귀환-그날의 약속'은 6월 4일부터 7월1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육군본부와 제작사 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해외 방문 이력자 관람 금지, 한 칸 띄어 앉기 좌석 운영 등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