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씨가 자필 반성문을 썼다.
차은우 씨는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NCT 재현, 세븐틴 민규와 함께 지난달 25일 서울 이태원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들이 이태원을 방문한 지난달 25일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시기여서 논란이 됐다.
차은우 씨 소속 그룹 '아스트로' 트위터에는 19일 자필 반성문이 올라왔다.
차은우 씨는 반성문에서 "먼저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차은우 씨는 "아직도 많은 의료진분들과 국민분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했던 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하고 안일하게 지인들과 이태원의 식당과 바에서 모임을 가진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차은우 씨는 "지금까지 저를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과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멤버들 회사 분들, 주변의 많은 분들께도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차은우 씨는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의 소중함 만큼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차은우 씨 자필 반성문 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