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 멤버들이 무대 도중 오열했다. 군백기(군대+공백기) 전 마지막 완전체 무대였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Mnet '로드 투 킹덤' 펜타곤 2차 경연 무대 영상이 올라왔다.
첫 시작은 발랄했다. 멤버들은 곡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였다. 그러다 다음 노래인 '봄눈'이 나오자 한두 명씩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특히 후이는 오열을 했다. 고개를 숙인 채 목 놓아 울다 주저앉았다. 주변에 있던 멤버들의 부축을 받아 겨우 진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오열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군백기 전 마지막 완전체 무대였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진호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날 진호는 인터뷰에서 "진짜 큰 선물이다.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무대일 것 같고 그 한순간 한순간이 다 기억날 것 같다"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net '로드 투 킹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