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메시가 아내와 뜨거운 키스신으로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메시는 최근 푸에르토 리코 가수 레시덴떼 신곡 '세상이 끝나기 전에' 뮤직 비디오에 출연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세계 각지에서 모은 커플 113쌍의 키스신을 담았다. 메시를 비롯하여 여러 유명인 커플들도 등장한다. 메시 팀 동료인 파올로 디발라도 연인 오리아나 사바티니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배우 벤 에플렉과 아나 데 아르마스 커플도 동참했다.
많은 유명인 커플 중에서도 특히 메시 키스신이 화제가 된 건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부 팬들은 혼란(?)에 빠진 모양이다.
메시 팬들은 SNS에서 "기분이 이상하다", "대체 이런 걸 누가 찍었냐", "메시 닮은 꼴 아니냐", "마치 부모님이 키스를 나누는 걸 본 것처럼 불쾌한 기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메시는 지난 2017년 소꿉친구였던 안토넬라 로쿠조와 오랜 연애 끝에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