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권영기 씨와 안성훈 씨가 라이브 방송 도중 스태프에게 폭언을 듣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돌월드에는 ‘인스타 라방 중 가수에게 욕설과 폭언하는 소속사 스태프(원문)’라는 글이 올라왔다.
올라온 글에 따르면 지난 15일 권영기 씨와 안성훈 씨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노래를 틀며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소속사 관계자가 방송 중 들어와 욕설을 했다. 스태프는 두 사람에게 “야 너 50만 원 받았냐 시x발놈아 이 와중에 왜 얘기하는 거야 저거 진짜 시x 영기 때문에, 아 영기 죽을라고”라고 말을 했다.
욕설에 당황한 권영기 씨와 안성훈 씨는 “이거 지금 방송 중이다”라며 스태프를 말렸지만 스태프는 아랑곳 않고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팬들은 “라이브 방송 중 아티스트에게 욕설을 한 스태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팬들은 “권영기 씨와 안성훈 씨가 욕설 음성이 방송에 송출된다는 것을 알렸음에도 무차별한 대우를 한 스태프에 분노를 표한다”며 “정당한 처벌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