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제동 '문화촌 골목'편에 출연한 팥칼국숫집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야미야미YumYum’ 에는 홍제동 팥칼국숫집의 근황을 3개월 만에 알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홍제동 팥칼국숫집은 백종원 대표의 솔루션을 무시하고 오히려 레시피를 요구하고, 재료를 국산 팥으로 바꿨다는 이유로 가격을 올리고 옹심이 또한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쓰겠다고 해 빌런으로 낙인찍혔던 곳이다.
당시 백종원 대표는 “이렇게 하면 3개월 뒤면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했고 이에 팥칼국숫집 사장은 “내기해도 좋다. 절대 돌아가지 않는다”며 호언장담했다.
유튜버 야미야미는 “내기가 끝나는 3개월째 되는 날 찾아왔다”며 문제의 팥칼국수를 리뷰했다.
리뷰에 따르면 재료는 여전히 국산 팥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옹심이 또한 시중에서 사겠다고 한 것과 달리 직접 만들고 있었다.
야미야미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이다. 백종원 대표와 했던 3개월 내기 발언을 의식해서인지 방송에 나갔을 때와 차이가 없도록 운영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들을 화나게 했던 태도는 개선됐지만 이전의 태도로 인해 ‘대박 식당’은 되지 못한 것 같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