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태양(동영배·31)이 유튜버가 됐다.
최근 태양은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채널명은 'YGTAEYANG'이다. 지난 14일 여기에 태양 리얼리티 프로그램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태양의 고민, 군 복무 시절, 이후 계획 등이 담겼다. 그가 "제대 후에 뭘 할지 모르겠어"라고 털어놓자 친구는 "원하면 남은 평생을 쉬어도 되잖아"라고 답했다. 태양은 "일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태양은 아내인 배우 민효린(정은란·34)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도 사실 계속해서 절 변화시키는 건 유일하게 그녀 때문"이라며 "그 변화는 내가 좀 더 다듬어지고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사람과 함께해야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라고 했다. 태양 부부는 지난 2018년 결혼했다.
태양은 "자연스러운 내 모습을 사람들이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