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3시 30분쯤 112상황실에 사상구 한 병원 장례식장 시신 안치실에 누군가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출동한 경찰은 30대 남성이 장례식장 관계자와 승강이를 벌이는 모습을 봤다.
알고 봤더니 이 남성은 이 장례식장 시신 안치소에 몰래 침입해 시신 보관 냉장고를 열어 시신의 입속에서 금니를 뽑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남성의 호주머니에선 금니를 뽑은 공구인 펜치, 핀셋과 함께 금니 10개가 나왔다. 장례지도사인 남성은 생활고 때문에 이처럼 오싹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떼어낸 금니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
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금니 한 돈(3.75g)의 가격은 7만2000원이다. 치료 과정에서 떼어낸 금니를 가져오지 않으면 상당한 돈을 손해 보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