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35만 유튜버 송대익(27) 씨에 거센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13일 송대익 씨는 유튜브 채널에 '민영이랑 사귀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릴게요'라는 영상을 올렸다. 송 씨는 "어제 내 방송 답답했나"라며 말을 꺼냈다.
그는 "나는 민영이한테 다시 다가갈 수 없어"라며 "방송이니까 이런 걸 하는 거지"라고 했다. 송 씨는 "민영이 대하는 거 어디까진지나 방송"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 이외 모습도 있다. 내가 좋다고 내 근처에만 민영이를 둘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송 씨는 '썸녀'라고 소개한 이민영(20) 씨와 영상을 찍으며 구독자가 급격히 늘었다. 그는 이 씨와 사귄 지 한 달만에 결별을 선언했지만 다시 만나며 영상 제목에 재결합을 암시하는 걸 자주 올려왔다.
이에 송 씨를 향한 반응은 싸늘하다. 영상 조회 수를 올리기 위한 '어그로' 아니냐는 것이다. 일부 봐준다 쳐도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는 말도 나온다. 결국 13일 공개된 영상에는 송 씨를 비판하는 댓글이 다수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