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25) 씨와 임현식(28) 씨가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11일 오후 2시께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는 육성재, 임현식 씨가 입소했다. 그룹 '펜타곤' 멤버 진호도 함께 했다. 세 사람은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각자 부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하게 된다.
이날 육성재 씨 입소 소식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코로나19가 아직 안정화 되지 않은 상황 가운데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모인 인파는 상당했다.
육성재 씨와 임현식 씨 두 사람이 동반 입대하자 비투비 멤버들도 나섰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이창섭, 이민혁 씨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오랜만에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최근 전역한 서은광 씨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두 사람을 응원했다. 다른 멤버들 정일훈, 프니엘도 두 사람과 뜨겁게 포옹하며 입소하는 길을 끝까지 배웅했다.
앞서 육성재 씨는 입소를 앞두고 직접 머리를 자른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