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내주자” 인생 첫 20살들에게 잊지 못할 '성년의 날' 선사하는 법

2020-05-14 17:14

장미, 향수, 키스가 진부하다면?
설레는 20살을 맞이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 리스트

따뜻한 봄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성년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왔을 그날, 어엿한 사회인이 된 그들에게 청춘만큼이나 반짝반짝 빛나는 선물을 해주는 것은 어떨까?

Unsplash / MBC '역도요정 김복주'
Unsplash / MBC '역도요정 김복주'

보통 성년의 날 선물은 장미, 향수, 키스 세 가지가 가장 대표적이지만, 잊지 못할 감동과 진득한 자본주의의 여운을 느끼게 하고 싶다면 아래 리스트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자.

1. "성년의 날 선물 넘사벽 1위는 이거지!"

조 말론 런던 2020 블로썸 컬렉션

성년의 날 필수 선물 아이템인 '향수'. 세상에 많고 많은 향수가 있지만,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 절대 지지를 받는 향수는 '조 말론 런던'일 것이다.

조 말론 런던은 취향껏 고를 수 있는 다양한 향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20대들의 '워너비 향수'로 손꼽힌다.

다만 가격대가 있어 고등학생 때는 사서 쓰기 쉽지 않다. 이제 갓 성년이 된 '으른이'들에게 '인생 첫 향수'로 선물해주면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상큼한 유자 향의 '조 말론 런던 블로썸 컬렉션' 유자 코롱 /조 말론 런던
상큼한 유자 향의 '조 말론 런던 블로썸 컬렉션' 유자 코롱 /조 말론 런던

스무 살의 설렘 한 가운데로 데려다 줄 향기의 추천템은 '조 말론 런던 블로썸 컬렉션'의 유자 코롱과 워터릴리 코롱이다. 블로썸 컬렉션은 매년 봄 시즌, 꽃이 피어나는 설렘을 담아 조 말론 런던에서 출시하는 리미티드 컬렉션이다.

특히 2020년 올해의 블로썸 컬렉션은 조 말론 런던 최초로 서울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가지 향을 출시해 특별함을 더한다. 활기찬 서울의 도심에서 영감 받은 '유자 코롱' 향은 달달함과 쌉싸름함을 떠올리게 만드는 스무 살 첫 연애를 닮았다. 창덕궁 비원 연못에 차분하게 피어난 수련을 담은 '워터릴리 코롱'은 맑은 플로랄 향으로 진정한 어른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맑은 플로럴 향의 '조 말론 런던 블로썸 컬렉션' 워터릴리 / 조 말론 런던
맑은 플로럴 향의 '조 말론 런던 블로썸 컬렉션' 워터릴리 / 조 말론 런던

달콤하면서도 톡 쏘는 강렬한 20살을 맞이하고 싶다면 '유자 코롱'을, 깨끗하고 청순한 어른의 향기를 풍기고 싶다면 '워터릴리 코롱'을 추천한다.

현재 조 말론 런던은 2020 블로썸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블로썸 컬렉션 제품 중 1종 이상 구매 시 쇼핑백에 실크 스카프를 매주는 '실크 백타이 포장 서비스'를, 2종 이상 구매 시 '보자기 포장 서비스'를 선착순으로 한정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성년의 날' 특별 이벤트로 오는 15일~17일 3일간 전국 '조 말론 런던 부티크'에서 모든 구매 시 장미꽃 1송이를 선착순 증정한다.

실크 백타이 포장 서비스(왼쪽)와 서울의 모던함을 담은 보자기 포장 서비스 / 조 말론 런던
실크 백타이 포장 서비스(왼쪽)와 서울의 모던함을 담은 보자기 포장 서비스 / 조 말론 런던

2. "쿨향 풍기는 진정한 남자로 이미지 변신, FLEX!"

티쏘 '크로노 XL 컬렉션' 시계

자유와 책임이 함께 주어지는 성년. 앞으로의 인생을 행복하고 의미 있게 보내려면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이제 막 20대를 맞이한 그들에게 '손목 시계'로 뜻깊은 시작을 선물하자.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는 심플한 디자인과 모던함,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로 '사회 초년생을 위한 첫 시계'로 불린다.

아직 대학생이라도 티쏘 시계로 플렉스한 직장인들의 세계를 미리 경험해보면 어떨까.

사회 초년생들의 '인생 첫 시계'로 통하는 티쏘 시계 '크로노 XL 컬렉션' / 티쏘
사회 초년생들의 '인생 첫 시계'로 통하는 티쏘 시계 '크로노 XL 컬렉션' / 티쏘

시크한 외관의 남성용 시계 '크로노 XL 컬렉션'은 진정한 남자로 변신시켜 준다.

유연한 소가죽 소재의 스트랩 모델은 심플하고 모던한 도시 남성의 감성을 보여준다. 시크한 느낌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케이스는 강인한 남성미와 품격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시켜준다.

다이얼 색상도 블루, 블랙, 그레이로 다양해 남성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2cm x 2cm의 사각형 다이얼이 감각적인 여성 시계 '러블리 스퀘어' / 티쏘
2cm x 2cm의 사각형 다이얼이 감각적인 여성 시계 '러블리 스퀘어' / 티쏘

손목에 꼭 맞는 스몰 다이얼이 사랑스러운 여성용 손목시계도 눈길을 끈다.

'러블리 스퀘어'는 1960년대 티쏘에서 출시한 미니 레이디 워치 라인에서 영감을 받아 재탄생한 시계다. 2cm x 2cm의 심플하고 작은 다이얼이 마치 쥬얼리를 착용한 것 같은 섬세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과감하고 시크한 사각형으로 대담한 매력까지 선사한다.

러블리 스퀘어는 7가지 버전으로 나와 다양한 룩에 스타일링 하기 좋다. 셔츠에 청바지 같은 데일리 룩 뿐만 아니라 수트, 여성스러운 원피스까지 두루 어울린다.

특히 메탈 시계는 시원해보이는 코디 연출에 한몫하는 여름철 필수 코디 아이템이다.

3. "성공률 100%... " 여친 눈웃음 폭발하게 만드는 주얼리

스와로브스키 주얼리 기프트

20살을 맞이한 여친을 위해 선물을 고민 중인 남친들은 필독하길 바란다. 영화, 드라마에 늘 나오듯 여자들에게 주얼리 선물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 만고불변의 진리다.

특히 반지, 목걸이 선물은 커플들의 사랑을 두 배로 샘솟게 만드는 마력을 지녔다.

장미 꽃, 향수와 함께 특별한 주얼리까지 더해진다면 고백 성공률 100%일 것이다.

스와로브스키
스와로브스키

그중 스와로브스키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이터널 플라워(Eternal Flower) 컬렉션'은 청초하면서 예쁜 스무 살과 잘 어울리는 데이지 꽃을 모티브로 했다.

데이지를 모티브로 한 '이터널 플라워 컬렉션' 목걸이(왼쪽)와 귀걸이 / 스와로브스키
데이지를 모티브로 한 '이터널 플라워 컬렉션' 목걸이(왼쪽)와 귀걸이 / 스와로브스키

데이지의 꽃말은 순수, 평화, 포용이다. '이터널 플라워 컬렉션'은 투명한 크리스털로 꽃잎을 표현하고 화사한 오렌지 컬러의 댄싱 스톤으로 포인트를 줘서 데이지 꽃을 형상화했다. 스무 살의 산뜻함과 잘 어울린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 시즌에 '꾸안꾸'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도 딱이다.

무한한 사랑을 상징하는 '인피니티 컬렉션' 목걸이(왼쪽)와 드롭 이어링 / 스와로브스키
무한한 사랑을 상징하는 '인피니티 컬렉션' 목걸이(왼쪽)와 드롭 이어링 / 스와로브스키

커플 아이템을 찾는다면 인피니티(Infinity) 컬렉션을 추천한다. 무한대를 상징하는 기호 '∞'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인피니티 컬렉션'은 특별한 사람을 향한 애정을 넘어, 깊고 단단한 정서적인 유대감이라는 의미가 있다.

커플 아이템 또는 단독 선물로 좋은 '인피니티 컬렉션' 팔찌 / 스와로브스키
커플 아이템 또는 단독 선물로 좋은 '인피니티 컬렉션' 팔찌 / 스와로브스키

팔찌, 목걸이 모두 길이 조절이 가능한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성년의 날을 맞은 남자친구 선물이나 커플 아이템으로 좋다.

4. "20살을 함께 맞이하는 커플을 위한 사랑템"

엠포리오 아르마니 캡슐 컬렉션

향수, 장미 등 뻔한 선물을 싫어하는 커플이라면 주목. 스무 살을 맞아 유니크한 디자인의 커플 티를 선물해보면 어떨까.

다양한 감정 표현의 이모티콘이 들어간 '이모티콘 캡슐 컬렉션' / 엠포리오 아르마니
다양한 감정 표현의 이모티콘이 들어간 '이모티콘 캡슐 컬렉션' / 엠포리오 아르마니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최근 다양한 감정 표현의 이모티콘과 귀여운 곰 캐릭터를 활용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귀여우면서 스웨그 있는 디자인의 스웻셔츠와 티셔츠 종류가 다양해 맞춘 듯 안 맞춘 듯 세련된 커플 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전개하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 패션 브랜드로 스무 살들의 명품 입문용 선물로도 부담스럽지 않다.

곰 캐릭터와 함께 아르마니 상징 독수리 로고가 함께 들어가 고급스럽다 / 엠포리오 아르마니
곰 캐릭터와 함께 아르마니 상징 독수리 로고가 함께 들어가 고급스럽다 / 엠포리오 아르마니

이모티콘 캡슐 컬렉션 중 남성용 제품에는 곰 캐릭터와 함께 아르마니의 상징인 특유의 독수리 로고가 새겨져 있어 더욱 고급스럽다. 스웻셔츠, 재킷 등 의류 외에도 모자, 가죽소품, 신발 등 액세서리도 다양하다.

귀여운 곰 캐릭터가 화려한 스팽글로 들어간 캡슐 컬렉션 / 엠포리오 아르마니
귀여운 곰 캐릭터가 화려한 스팽글로 들어간 캡슐 컬렉션 / 엠포리오 아르마니

귀여운 곰 캐릭터가 부각된 여성용 스웻셔츠와 티셔츠는 아르마니에서 즐겨 사용하는 소재인 화려한 스팽글과 채도 높은 핑크 컬러를 활용해 럭셔리 브랜드의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5. "앞으로 꽃길만 걸어..." 꽃 보다 더 예쁜 슈즈

슈콤마보니X청하 보라보라 샌들

여자들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는 하이힐. 성년이 되면서 마음껏 하이힐을 신을 수 있지만 요즘 대세 패션은 킬힐 보다는 플랫 슈즈와 같은 '꾸안꾸' 패션 아이템이다.

예쁘면서 편안한 슈즈 선물은 자유롭게 활보하는 스무 살들에게 "앞으로 꽃길만 걸어"라는 특별한 의미도 된다.

꽃과 같은 예쁜 프릴 장식이 달린 '보라보라 샌들' / 슈콤마보니
꽃과 같은 예쁜 프릴 장식이 달린 '보라보라 샌들' / 슈콤마보니

최근 가수 청하가 코오롱FnC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샌들을 신어 화제다. 일명 '청하슈즈'라 불리는 '보라보라 샌들'은 발이 편한 착화감과 함께 유니크한 프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슈콤마보니 샌들과 청하가 만나 통통 튀는 발랄함을 더해 20대 여성들의 여심을 저격했다.

낮은 굽으로 활동성까지 더한 '보라보라 샌들' / 슈콤마보니
낮은 굽으로 활동성까지 더한 '보라보라 샌들' / 슈콤마보니

이번에 슈콤마보니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유니섹스 샌들 라인 '덴버(DENVER)'도 있다. 2020 여름 시즌 신제품으로 이중 벨크로 디자인에 간편한 착화가 특징이다.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커플 아이템으로도 신을 수 있다.

메탈 느낌으로 더운 여름 시원함을 더한 '덴버' 샌들 / 슈콤마보니
메탈 느낌으로 더운 여름 시원함을 더한 '덴버' 샌들 / 슈콤마보니

인생에 단한번뿐인 스무 살. 고등학교 졸업식 취소, 대학교 온라인 개강 등 우울했던 2001년생들에게 '돈쭐 나는' 특별한 선물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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