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만하고 상담 받아라” 한 연예인 인스타 글에 분노한 누리꾼

2020-05-11 00:20

남자 친구에게 100만원 휴대폰비도 내줬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자친구와 결별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씨가 남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조민아 씨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예쁜 소식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는 글을 게재했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 인스타그램

그는 이어 "사랑만으로 모든 걸 떠안기엔 제 그릇이 작은 것 같다"며 "실패하고 싶지 않아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왔다. 애써 오는 동안 정말 많이도 울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선택한 관계에 책임을 지기 위해 어떠한 이기적인 모습들도 상식 밖의 상황들도 이해해왔다"며 "하지만 모든 게 당연해지다 못해 거짓말들이 도가 지나쳐 믿음과 신뢰가 무너졌다. 제가 앓고 있는 자가면역질환에 담배 연기가 위험하기 때문에 만난 직후 담배를 끊었다고 해서 완전하게 믿고 있었는데 최근까지 계속 담배를 피워왔다는 사실에 너무나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또 조민아 씨는 신용 거래가 어려운 남자친구의 100만원 가량의 휴대폰 통신비용도 내줬다고도 말했다.

셔터스톡
셔터스톡

이에 누리꾼들은 "그만해 제발 그리고 제발 정신과 상담받아 너 그러다 큰일나 ", "블로그에 결별공지 ㅋㅋㅋ", "진짜 제발 그만해라", "싸이월드 감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