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박유천(33) 씨가 방송에 나온다.
지난 8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 예고편에 박유천 씨가 등장했다. 박 씨는 한 기자와 만나 그간 심경을 밝혔다.
박 씨는 과거 자신의 행동에 관해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웠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힘들었죠...안울려고 했는데"라며 고개를 숙여 눈물을 훔쳤다.
박 씨는 "어려울 때 지인들과 팬분들 덕에 힘을 냈다"라고 말했다. 기자는 "마약 사건 언급을 안할 수가 없는데"라며 말을 꺼냈고 이에 관한 답변은 예고편에서 끊겼다.
박 씨는 지난해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 재판을 받고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그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거짓 기자회견까지 했다. 최근엔 팬클럽 회비를 지나치게 비싸게 받는다는 지적까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