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전역하는 BJ 철구(이예준·30)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6일 철구 아내인 BJ 외질혜(전지혜·25)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대 10일 남은 철구 근황ㅋㅋ'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외질혜는 BJ 세야(박대세·30), 채보미(28) 씨와 대화를 나눴다. 세야는 "이제 진짜 철구 제대가 얼마 안 남았다"라며 말을 꺼냈다. 철구는 육군 제17보병사단 507여단 2대대 소속 상근예비역으로 오는 15일 전역한다.
외질혜는 "철구가 하루에 2시간씩 헬스장에서 운동한다. 일주일에 4kg을 뺐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이가 들어서인지 살이 빠지니 피부가 처지더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외질혜는 철구가 딸 이연지(5)에게 BJ를 시키고 싶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세야가 "딸에게 BJ 시키면 뺨을 때릴 거냐"라고 묻자 외질혜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외질혜는 "BJ를 하면 이상한 댓글도 자주 보게 되고 사람이 이상해진다. 어린 연지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주 노출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유명하니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연지도 알아본다"라고 했다. 딸은 "엄마, 저 사람들이 날 어떻게 알아?"라고 묻는다고 한다. 외질혜는 "어린아이의 경계심이 약해서 낯선 사람을 따라갈까 봐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지는 유튜버를 하고 싶어 한다. 요즘 아이들 꿈이 다 똑같다더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