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양팡의 '계약금 논란'을 최초로 폭로했던 유튜버 구제역이 마지막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4일 유튜버 구제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공개하고 떠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구제역은 양팡의 부동산 계약을 담당했던 부동산 공인중개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통화에서 공인중개사는 "양팡이 지금 말하고 있는 건 사실과 다르다. 가계약하자고 말한 적도 없다. 완전 엉터리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구제역은 "양팡 측이 허락 없이 통화 녹취록을 공개해 부동산 아주머니가 도 넘은 비난을 받고 있다"며 법원의 판결을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구제역은 앞서 사과 영상을 게재한 이유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기 때문이 아니라 과격한 표현으로 양팡과 양팡 팬들에게 상처를 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일 구제역은 '양팡님께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었다. 그는 사과 영상을 올린 지 하루 만에 모든 영상을 비공개로 돌린 뒤 마지막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모든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