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완(김형수)와 결혼한 프로골퍼 이보미 씨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이보미 씨는 인스타그램에 스릭슨에서 주최하는 '볼 챌린지'에 도전한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골퍼들이 볼을 3개 이상 쌓는 영상을 찍어 올리면 주니어 선수들에게 볼 1더즌이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이보미 씨는 남편 이완과 나란히 같은 자리에 앉아 골프공을 쌓기 위해 집중했다. 둘 다 2개까지 쌓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결국 3번 째 공을 올리지 못해 실패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 뒤 편에는 신혼집 거실이 보였다. 소파와 스탠딩 조명, 가구 등이 멋스럽게 꾸며져 있었다. 식물 등으로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하지만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포털사이트 이용자 반응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들은 "생각보다 소박하게 산다", "집이 생각보다 그냥 그렇네", "신혼집 보다는 부모님 집 생각나는 인테리어", "의외로 평범한 집이라 놀랐다" 등 반응을 보였다. 급기야 이완의 누나인 김태희 씨와 비교하는 댓글도 보였다.
이 밖에도 "테이블 위 인간미 있다", "이완 연기하는 것 보고 싶다", "이쁘게 잘 사는 것 같아 좋아 보인다" 등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완과 이보미 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