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멤버 브래드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서는 지난 2013년 이후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았던 버스커버스커 브래드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브래드는 최근 근황에 관해 "아주 잘 지내고 있다.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봄에 하려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세계를 여행했다"고 밝혔다.

브래드는 "범준과 형태와는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다"며 "범준과 형태는 저의 형제다. 언제나 제 인생의 일부분이다. 일주일 전에 연락했는데 둘 다 건강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한국을 완전히 떠난 건 아니다. 대치동 범준이 건물에 제가 사는 거처가 있다. 한국에는 정기적으로 돌아간다. 4월에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코로나바이러스로 돌아가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도 버스커버스커의 컴백이 기대된다. 아마도 곧이거나 조금 걸릴 것 같다. 어쨌든 우린 무조건 다시 무대로 돌아갈 거다. 버스커버스커는 과거가 아니고 현재다. 돌아오겠다. 약속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