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34) 씨가 방송 출연 후 논란에 휩싸였다.
![홍진영 씨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5/01/img_20200501104747_c095be4f.webp)
지난달 30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 홍진영 씨가 나왔다. 홍 씨는 '박태리'라는 가명을 사용해 '미스터트롯' 출연 가수들과 전화 연결을 했다. 그는 임영웅 씨에게 즉석에서 듀엣곡을 요청하더니 깜짝 등장했다.
![이하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5/01/img_20200501104833_b7e59ad2.webp)
시청자들 반응은 싸늘했다. 당초 '사랑의 콜센타'는 코로나 19사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힘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미스터트롯'으로 받은 사랑을 돌려주자는 뜻도 담겼다. 그런데 '미스터트롯'과 상관없는 홍 씨가 나오자 부정적인 반응이 터진 것이다.
![이하 네이버TV 댓글창 캡처](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5/01/img_20200501105521_b7893f43.webp)
홍 씨가 '사랑의 콜센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방송 후 관련 영상 댓글창엔 불만이 터져 나왔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5/01/img_20200501105543_7aac3bba.webp)
특히 '사랑의 콜센타'에서 홍 씨가 나오는 데 사용된 전화 연결은 일반 시청자들이 하기엔 매우 어려웠다는 점도 문제로 꼽혔다. 방송 당시 시청자들은 평균 200~300통, 최대한 1000통이 넘는 시도 끝에 전화 연결이 됐다. 이런 가운데 홍 씨가 당첨자를 위장해 굳이 등장할 필요가 있었냐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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