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후면부 애플 로고에 예쁜 불이 들어오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지난 4월 테크 전문 유튜버 잇섭은 "아이폰 분해해서 반짝반짝 애플 로고 만드는 법"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잇섭은 자신의 아이폰7 기기를 직접 분해했다. 내부 배터리를 분리하고 후면 애플 로고를 LED가 박힌 아크릴판 로고로 교체 후에 역순으로 조립했다. 능숙한 손놀림과 함께 친절한 설명이 돋보였다.
개조가 끝난 아이폰은 근사했다. 사용자는 원하는 설정에 따라 로고 불을 켜거나 끌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색상의 불 켜기, 벨소리에 맞춰 색상 바꾸기 등 부가 모드도 설정 가능했다.
개조 비용은 비싸지 않았다. 방수 테이프, 배터리 테이프, 애플 라이트를 다 합쳐서 1만 2000원이면 충분하다. 혹시 아이폰을 오래 사용해서 이참에 새 배터리로 교체할 생각이라면 3만 2000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