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다 낫자 '코로나19' 감염돼 산소호흡기 의지하고 있는 생후 6개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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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된 아기 심장병 낫자마자 코로나19 확진
산소호흡기 너머로 웃고 있는 모습에 안타까움 쏟아져
10년 만에 얻은 소중한 아이다. 심장 질환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병마와 잘 싸워주었다.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최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말았다.
지난 4월 1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리버풀의 한 아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기 에린 베이츠(Erin Bates)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현재 에린 베이츠는 태어난 지 6개월밖에 안 됐지만 현재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에린은 무려 10년 만에 얻은 귀한 아이다. 에린의 부모는 의사에게 “아기를 갖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기적처럼 임신에 성공하였고, 금쪽같은 에린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그러나 에린은 선천적으로 건강이 좋지 못한 채 태어났다. 심장 질환이 있어 수차례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작은 몸의 에린이지만 수차례 수술에도 잘 버텨주었다. 부모와 의사의 보호 속에서 심장병을 극복하고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렇게 에린과 에린 부모는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에린이 4월 말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에린의 엄마는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바이러스로 딸을 잃을 수는 없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산소호흡기 너머로 엄마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에린. 그 미소가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을 더욱 가슴 아프게 하며 에린과 에린의 부모를 응원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처음 발생한 후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