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 이지영(37) 강사가 메가스터디 현우진(32) 강사를 고소했다고 알려졌다.
28일 머니투데이는 이 강사가 지난달 3일 모욕죄 혐의로 현 강사를 고소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지영 강사는 현우진 강사가 지난 2018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윤리장애ㅜ그분", "턱 치면 바로 급사"라며 본인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강사 측은 "현 씨는 올해 1월과 2월 사이 자신이 강의하던 강의실에서 수강생들을 상대로 이 씨를 '사이비', 'XXX 꺾어버려도 무죄' 등 비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지영 강사는 혐의가 추가로 확인되면 현우진 강사를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할 예정이다.
톱스타뉴스에 따르면 지난 2월 현우진 강사가 강의에서 이지영 강사를 저격했다는 주장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강의를 들었다는 이는 현우진 강사가 "내가 다른 건 못해도 사이비는 안 한다. 내가 진짜 생각이 없어서 행동을 안 하는 줄 아냐", "내가 움직이면 주위가 피해를 보니까 가만히 있는 거다"라는 말을 하며 이지영 강사를 저격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