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지훈 씨가 인기 웹툰 '연애혁명' 남자 주인공으로 검토 중이다.
28일 일간스포츠는 박지훈 씨가 네이버 부동의 1위 웹툰 '연애혁명' 드라마 버전 남자 주인공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훈 씨가 주인공 역에 확정지었다. 하지만 해당 소식이 화제가 되자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연애혁명'은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며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드라마 '연애혁명'은 카카오 개막작으로 제작된다. 늦어도 올해 상반기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캐스팅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은 지난 2013년부터 연재돼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자랑 중이다. 귀여운 남자친구와 시크한 여자친구의 연애 과정을 그리고 있다. 또한 10대 청소년들의 유행이나 문화 등을 잘 녹여내 호평 받는다.
웹툰 이용자들은 '연애혁명' 가상 캐스팅 등으로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여자 주인공 '왕자림' 역에는 웹드라마 등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신예은 씨가 주로 거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