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이 이사한 초고급 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졌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나인원 한남(NINE ONE HANNAM)' 아파트에 입주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하면서 입주민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롯데그룹 임원, 배용준 부부, 가수 장윤정 가족 등 정재계 고위급 인사들도 입주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나인원 한남'은 지하 3~9층으로 구성됐다. 총 335세대로 마련됐고 과거 용산기지 미군들이 거주하던 한남 외국인 아파트부지에 건설됐다. 75평형 170세대, 89평형 93세대, 101평형(복층) 43세대, 90평형(펜트하우스) 32세대, 90평형(슈퍼 펜트하우스) 10세대로 구성됐다. 이 중 지드래곤이 거주하는 곳은 펜트하우스다.

지난 25일 지드래곤은 인스타그램에 이사간 새 집 일부를 사진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나인원 한남'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