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함수연·43)이 가만히 앉아 눈물을 쏟았다.
지난 22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 37회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여기에 함소원이 출연했다.
영상 속 함 씨는 눈물을 흘리고 있다.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그저 눈이 붓고 코끝이 빨개질 정도로 울고 있다.
함 씨는 누군가를 마주 보고 있다. 상대방 얼굴은 영상에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네티즌들이 그의 정체를 추정해냈다.
네티즌들은 함 씨 엄마라고 추측했다. 영상에서 노란색 머리가 잠깐 비치는데 함 씨 엄마 머리색과 똑같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당 영상이 방송되는 오는 28일은 어버이날을 앞둔 날이다. 이에 함 씨가 엄마를 보고 눈물이 터진 거라는 추측에 신빙성이 더해진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함 씨는 소비 습관, 남편 진화(27)와의 갈등 등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며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