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로 먹이를 사냥하는 육식계 동물 치타의 반전 울음소리가 SNS상에서 화제다.
지난 23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치타들 왜 이렇게 귀엽게 우냐"며 "아기 치타는 '뺙뺙'거리더니 다 큰 치타들은 '앩옹'거리고 있다"라는 글을 적어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다 큰 치타가 고양이와 비슷한 울음소리를 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첨부돼 있다.
영상 속 치타들은 첨예한 눈빛으로 카메라 쪽을 응시하다 날이 선 이빨을 드러내며 울었다. 그러나 소리를 들어 보면 일반 고양이와 비슷한 귀여운 울음소리다.
아니치타들.. 왜케 기엽게 우는거임..아기치타는 뺙뺙거리더니 다큰 치타들은 앩옹.. 거리고 잇어..... pic.twitter.com/H7yYscp9dg
— peep (@pxxpeep) April 22, 2020
치타의 반전 매력에 누리꾼들은 "가오 떨어지네", "냥이과는 다 귀엽다", "덩치에 안 맞는 목소리다"라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