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범수 씨의 노래 '보고싶다' 커버로 유명한 미국 출신 가수 그렉(37)이 어려웠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R&B 가수 그렉이 출연한다. 그렉은 매니저와 함께 셀프 홈 스튜디오 인테리어를 진행한다. 인테리어를 끝내고 식사 중 그렉은 옛사랑 이야기를 고백했다.
그렉은 불의의 사고로 떠난 약혼자가 있다고 밝혔다. 그렉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 노래 부를 때 당시의 감정을 담아 부른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는 그렉과 오랜 시간 함께 한 매니저조차 처음 알게 된 사연이었다. 그렉의 진솔한 고백에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진은 안타까워했다.
그렉은 2014년 '슈퍼스타K6'에 출연해 '트윈즈 & 그렉'이라는 3인조로 참가해 얼굴을 알렸다. 슈퍼스타 탈락 후 같은 해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그렉의 진솔한 인생 얘기를 엿볼 수 있는 해당 방송은 23일 저녁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