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베이스에 매스감 있는 아일랜드가 놓인 주방이 모던함을 배가시킨다. 소파는 챕터원. / 817디자인스페이스
전체적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주기 위해 화이트 톤으로 베이스를 다지고, 시간이 흘러도 지루하거나 질리지 않을 컬러, 무게감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감각적인 공간을 완성했다. 부티크 콘셉트의 개성있는 드레스룸, 하루종일 머물러도 좋을 룸같은 욕실, 수납공간과 도어의 구분을 알 수 없을만큼 말끔하게 정돈된 주방 붙박이장, 어반시크 스타일의 테라스, 주거 공간과 분리된 듯 깊이감이 느껴지는 GYM 등 817디자인스페이스의 임규범 대표의 손길을 통해 집주인의 감각이 잘 구현된 집이다.
거실 공간에 높은 층고가 확보돼 있어 주택같은 느낌이 난다. / 817디자인스페이스
화이트 톤에 아일랜드로 무게감을 주고 월넛 느낌의 우드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 817디자인스페이스그레이 컬러가 주는 깊이감. 아일랜드 식탁에 둔 바스툴은 무토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구입 가능하다. / 817디자인스페이스
손님 초대 등을 위해 식탁을 따로 두었다. 식탁은 817디자인스페이스 자체 제작. / 817디자인스페이스
복층 아파트가 아님에도 거실 공간에 높은 층고가 확보돼 있어 주택같은 느낌이 나는 곳. 일반적인 식사는 아일랜드에서 편하게 할 수 있고, 손님 초대 등을 위해 식탁을 따로 두었다. 화장실 도어, 펜트리 공간, 판넬, 수납 공간 도어 등 이어지는 벽면을 모두 한 가지 컬러로 통일시켰다. / 817디자인스페이스현관에서 바라본 실내. 다이닝 룸이 눈에 들어온다. / 817디자인스페이스화이트 거실에 대비가 되는 그레이 톤의 GYM 공간. 확실한 깊이감이 느껴진다. / 817디자인스페이스그레이 컬러로 공간에 심도를 더했다. GYM 전경. / 817디자인스페이스
드레스룸은 안주인이 오래 머물고, 아끼는 공간이라 디자인할 때 고심한 곳이다. 부티크 콘셉트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와 시간이 지나도 유행이 타지 않는 모던함을 추천한 디자이너의 의견이 잘 믹스돼 지금의 결과물이 탄생했다. 어찌보면 타일 느낌이 나기도 하는 모자이크 패턴의 벽지는 다브 벽지와 마멜의 스툴, 골드 미러가 부티크 콘셉트를 배가 시킨다.
부티크 콘셉트로 연출된 드레스룸. / 817디자인스페이스컬러와 내부 구성 모두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제작한 드레스룸 가구.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한 수납공간도 마련돼 있다. / 817디자인스페이스부티크 콘셉트를 극대화 시키는 맞춤 가구. 화장대는 817디자인스페이스에서 제작했으며, 스툴은 마멜 제품. / 817디자인스페이스
침실 역시 부티크 콘셉트로 꾸몄다. 고객이 직접 선택한 컬러의 패브릭으로 침대 헤드를 제작하고 골드 라이팅이 럭셔리한 포인트가 되었다.
화이트 톤의 침실에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테이블 조명은 Pholc의 샴페인 테이블 모니카 멀더 골드. / 817디자인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