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 우승자이자 그룹 '15&' 출신 박지민(23) 씨가 글로벌 음반사 워너뮤직 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명을 '제이미(Jamie)'로 변경했다.
워너뮤직 코리아는 "가수 '제이미(Jamie)'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제이미의 무한한 가능성과 음악적 역량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 제이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지민 씨는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지민x제이미(jiminxjamie)'로 바꾸고, 인스타그램 소개란에는 "안녕, 나는 제이미야"라고 적어두어 솔로 활동을 예고하는 듯했다.
박지민 씨는 'K팝스타' 시즌1 우승자로 2012년 그룹 '15&'로 데뷔했다. 박 씨는 2015년 첫 솔로 싱글 'Hopeless Love'를 발매했고, 이후 '19에서 20', 'jimin x jamie' 등을 발표했다.
박지민 씨가 계약한 워너뮤직에는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앤-마리, 두아 리파, 카디 비 등 글로벌 아티스트가 소속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