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 마마' 종영 직후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마지막 회에서는 차유리(김태희 분)가 조강화(이규형)에게 승천하겠다는 의지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딸을 위해 환생을 포기한 차유리는 "다음 생에도 꼭 엄마에게 와"라며 서우(서우진 분)를 꼭 안았다. 서우는 "잘 가, 엄마"라고 답했다. 차유리는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맞았다.
방송 직후 SNS 이용자들의 비난이 폭주했다. SNS 이용자들은 "잘 가, 엄마 미친 거 아니냐", "마지막에 갑자기 애가 엄마라고 왜 하냐. 끝까지 납득이 안 간다", "작가 진심 사이코패스냐", "방송사고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해당 장면은 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내 시간이 아깝다", "진짜 욕 나온다", "시청자들이 고생했다", "온갖 커뮤니티에서 난리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