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케이프, 프리미엄 골프장 등 우량한 자산 가치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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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대 및 골프 리조트 운영업체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국내 레저시장

IBK투자증권은 16일 사우스케이프에 대해 경남 남해에 위치한 골프장의 가치는 1000억원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우스케이프는 휴양콘도미니엄 분양, 운영 및 부동산 임대업을 목적으로 2012년 12월 설립됐으며, (주)한섬 계열의 골프 리조트 운영업체였던 (주)한섬피앤디를 2018년 3월 흡수합병했다”라며 “지난해 기준 사업부별 매출 구성은 부동산임대 31%, 골프 53%, 분양 15%, 기타 1%로 나뉜다. 수익성(매출총이익률) 기준으로 보면, 부동산임대가 73%로 안정된 현급창출 역할을 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분양이 49%로 수익성이 좋은 반면, 골프는 -6%로 적자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희 연구원은 “가처분소득 및 여가시간 증가에 따라 국내 레저시장은 2010년 50조2000억원에서 2017년 64조2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3.6% 성장을 해 왔다”라며 “52시간 근무제 및 대체휴일 증가로 레저시장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골프장 수 증가, 여성골프 인구 및 스크린골프 인구 증가, 베이비붐세대의 은퇴 시작 등의 요인으로 국내 골프활동인구는 2007년 251만명에서 2017년 636만명으로 가파르게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난해 연간 골프장 이용 객수는 3799만명에 이른다”라며 “경남 남해에 위치한 사우스케이프의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연초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전세계 100대 골프코스(미국 제외)에서 9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명품 골프코스로서 골퍼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기준 사우스케이프 투자부동산의 공정가치는 3198억원으로, 현재 주식 시가총액은 자산가치 대비 0.58배 수준에 불과하다”라며 “지난해 국내 골프장 매매 거래 총액은 1조218억원 규모였는데, 평균 거래 액은 홀 당 47억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프리미엄까지 고려하면, 사우스케이프가 보유한 18홀 골프장은 최소 1000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추정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