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씨의 181818원 축의금 논란 상대로 지목된 이지혜 씨가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배우 강은비 씨는 BJ를 하며 겪었던 고충을 토로하며, 한 연예인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181818'원을 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중에서도 최악은 한 연예인이 결혼식에 초대하며 벌어진 일이라고. 강은비 씨는 "그분이 청첩장을 보내면서, 결혼식에 오는 건 좋은데... 카메라는 키지 말고 오라더라. 내 결혼식도 아닌데... 이게 미쳤나 싶었다"고 분노를 표했다.
강은비 씨는 "기분이 진짜 더러워서 축의금으로 181818원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건 또 받더라"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육아 유튜브'라는 말을 단서 삼아 방송인 이지혜(40) 씨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지혜 씨는 지난 14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강은비 씨 '181818원' 축의금 연예인 루머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며 별다른 대응을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지혜 측 관계자는 "해당 루머가 사실이 아닌데 굳이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일축하며 "유튜브를 하고 있으니 언급을 하고 넘어가야 하나 생각은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