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인 한소희 고등학교 시절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배우 한소희(이소희) 고등학교 시절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그가 지하철 승강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교복 차림의 모습이 담겼다. 한소희는 과거 김태희 씨와 같은 울산여자고등학교에 다녔으며, 1년 재학 후 예고로 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희는 최근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 분)와 사랑을 나누는 불륜녀 여다경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16년 샤이니 'Tell Me What To Do'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드라마 '돈꽃', '다시 만난 세계', '백일의 낭군님' 등에 출연했다.
한소희는 고3 때 무작정 상경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장난감 가게, 옷 가게, 고깃집 등에서 알바를 하던 중 모델 제안을 받아 방송 업계에 발을 들였다. 과거 인터뷰에서 울산에 대해 "울산 출신이라고 하면 미녀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 저는 고등학교 때 조용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