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A양, 동영상 유포자 고소

2011-12-05 17:59

방송인 A양의 실명이 거론된 성관계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된 가운데, 서울 성동경찰서는

방송인 A양의 실명이 거론된 성관계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된 가운데, 서울 성동경찰서는 5일 A양이 동영상 유포자로 알려진 B씨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4일 개설된 한 사이트에는 '방송인 A양의 섹스 비디오'라는 제목 하에 2분52초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왔고, 동영상에는 방송인 A양과 유사한 외모의 한 여성이 남성과 간접성교를 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사이트 개설자는 "영상은 전 동거남과 찍은 것이다. 두사람의 관계가 악화돼 동거남이 A양의 이중성에 대해 폭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 사이트에는 A의 얼굴을 담은 여권과 임신중절 병원진료 기록지 등이 함께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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