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만 유튜버 송대익(26) 씨가 전 여자친구와 다시 만났다. 이별을 알린 지 불과 13일 만이다.
11일 송대익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민영아 오랜만이야'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전 여자친구 이민영(20) 씨 집을 찾아갔다.
송 씨는 이 씨를 괴롭히는 스토커 때문에 걱정된다며 잠시라도 자신의 집에 머무르게 해야겠다고 밝혔다. 송 씨는 방금 일어난 이 씨 '생얼'을 보호한다며 초반에 그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했다.
두 사람은 헤어진 연인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친근함을 드러냈다. 이들은 서로 놀리고 장난을 주고 받았다. 이 씨는 "없어져보니 알겠지?"라는 말도 했다. 결국 이 씨는 캐리어에 짐을 챙겨 송 씨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