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가 팬들 앞에서 쓰러진 척 연기를 하다 119를 출동하게 만들었다.
지난 10일 BJ나도티비(이하 김나도)는 배달 음식을 먹으며 실시간 방송을 했다. 음식을 먹던 중 김나도는 갑자기 쓰러졌다.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던 팬들은 김나도가 40분 동안 반응이 없자 119에 신고했다.
김나도는 119 앰뷸런스 소리가 들리자 그제서야 일어나며 사태를 수습했다. 김나도는 앰뷸런스를 돌려보낸 후 119에 신고한 팬에게 화를 냈다.
그는 “정신이 나갔냐, 미친X이 진짜 신고하면 어떡하냐 내가 언제 죽은 척 했냐(해당영상)”며 자신을 걱정한 팬에게 욕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김나도에게 “진짜 도 넘는다”, “걱정한 팬에게 그게 할 소리냐”, “그러게 왜 이런 짓을 하냐”, "진짜 생각이란 게 있냐?"며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