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있다면? 사람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바로 '책상 앞'을 꼽을 것이다.
우리는 책상 앞에서 매일 작업하고 공부하며 몇 시간 이상을 보낸다. 따라서 책상이란 것은 단순히 가구의 한 종류를 넘어 우리가 누리고 생활하는 공간에 가깝다. 그렇다면 우리가 집안 인테리어에 신경 쓰듯, 책상 역시 인테리어가 필요한 게 아닐까?
사연자들 의뢰를 받아 대신 집을 꾸며주는 유튜브 '집꾸미기 House Room Tour(이하 집꾸미기)' 채널에서 올린, '짙은 우드와 화이트 컬러로 나만의 책상 꾸미기 데스크 인테리어 Desk Decor and Setup' 영상이 5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다.
집꾸미기는 데스크톱이 있는 작업실 인테리어를 보여주면 좋겠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우드와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만든 책상 꾸미기를 보여줬다.
책상은 그레이인 벽지 컬러를 맞춰 화이트로 준비했고, 반무광 처리가 돼있어 조명을 은은하게 받아냈다.
책상 구석에는 우드 수납함을 배치해 책을 꽂아두고 작은 화장품과 액세서리 등을 보관할 수 있게 했다.
탁상 시계와 액자도 우드 수납함과 컬러를 맞춰 전체적으로 어울리게 했다.
무드등을 겸한 무선 가습기는 상단부에 물을 부으면 바로 급수가 가능해 유지하기가 편리한 제품이다.
이처럼 깔끔한 데스크 인테리어를 보여준 집꾸미기의 영상에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인테리어가 감성적이다", "자리 차지하는 물건을 정리하는 게 관건일 거 같다", "책상 청소 전에 봐야 할 영상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