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제대로 갈린 차세대 '갤럭시 버즈' 유출사진이 화제다.
지난 4일 IT전문 매체들이 랜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들이 공개한 렌더링은 새 무선 이어폰을 제조하기 위한 실제 3D 설계 데이터에 기초한 것이으로 출시 전에라도 디자인은 바뀔 수 있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새로운 갤럭시 버즈는 착용해도 귀에서 튀어나오지 않는 모습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설계팀은 ‘빈’에서는 교환 가능한 이어폰 팁 대신 외이도에 들어갈 플라스틱 재질의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나왔던 '갤럭시 버즈' 보다 음악 음질, 배터리 기능이 좋아졌다.
지난 모델에서는 기기 안쪽과 외부에 마이크가 1개씩 장착이 됐지만 이번 모델에서는 마이크 1개가 더 추가됐다.
음질도 개선됐다. '다이내믹 2-웨이 스피커'가 적용돼 우퍼 사운드 깊이가 생겼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사용되지 않았다. 이번 제품은 통화 품질 개선과 음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배터리 용량도 지난 모델보다 1.5배 늘어났다. 이번 모델 이어폰 유닛 배터리는 150밀리암페아(mAh), 케이스 본체 배터리는 600밀리암페아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