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5회 예고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방송 말미에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분)가 이태오(박해준 분)를 향한 처절한 복수를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오는 "선우 말이야. 요즘 이상하거나 뭐 달라진 거 못 느꼈어?"라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지선우는 "임신한 거 부모님은 아직 모르시나 봐"라며 여다경(한소희 분)을 압박했다. 또 지선우는 물건을 깨트리며 "남의 물건은 함부로 손대는 게 아닌데"라며 뼈있는 말을 남겼다.
이태오는 "너 원래 이렇게 저급한 여자였냐"라며 지선우에 분노했지만 지선우는 "딴 계집애랑 재미 볼 땐 자식 못 보고 살 각오 정도는 했어야지"라고 받아쳤다. 이태오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며 소리쳤다.
예고편이 공개된 후 시청자들은 "매회 개소리 갱신이다", "도대체 뭐라는 거냐", "섀럥얘뺴쨴걔죄냰아니쟤냬" 등 반응을 보였다.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