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이민영 씨와 헤어진 131만 유튜버 송대익 씨가 앞서 제작했던 커플링을 수령하는 과정에서 일부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지난 2일 송대익 씨는 아프리카TV 방송에서 팬들에게 “주문해놨던 커플링을 가져가라는 연락을 받았다. 마음이 착잡하지만 이니셜까지 들어간 커플링을 환불할 수도 없어 찾으러 간다”고 말했다.
그는 반지를 보여주며 “반지에 야자수도 있고 안쪽에는 이니셜이 새겨져 있다. 중고 거래도 가능하니 비슷한 이니셜을 갖고 있는 분은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실시간 채팅창에 “굳이 헤어졌는데 커플링 찾는 걸 왜 방송하냐. 전여친 걱정하고 배려하는 거면 안 하는 게 맞다”고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진짜 사랑했다면 이런 콘텐츠는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여자친구만 욕 먹는다”고 댓글을 달았다.
송대익 씨는 지난달 30일 “민영이와 시간을 좀 갖기로 했다. 민영이도 너무 힘들어했다. 힘들어도 방송에서 계속 행복한 척 웃어야 되고, 재밌게 해줘야 되고 하니까 그 모습이 너무 힘들었다”며 결별 사실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