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잔액이...” 계속 기부만 하다가 '알거지' 된 350만 유튜버

2020-04-02 17:35

전 재산 공개한 허팝
허팝이 공개한 통장내역

이하 유튜브 '허팝Heopop'
이하 유튜브 '허팝Heopop'

구독자 35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허팝이 재산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허팝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유튜버 5년 차 개인통장 처음으로 공개합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허팝은 “유튜버 활동을 한 지 5년 차다. 통장을 1개만 가지고 있는데 그동안 제가 얼마나 벌었는지 재산을 공개하겠다”며 통장 입출금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허팝의 재산은 약 1900만 원 수준이었다. 허팝은 “제가 막 15억, 40억 벌었다고 하는데 지난번 기부 마이너스 통장이 됐다. 이후 월마다 300만 원씩 모았다. 어떤 분들은 많이 번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연구소 월세, 콘텐츠 제작비용만 월 1000만 원 가까이 든다”며 한숨을 쉬었다.

허팝은 “그나마 다행인 게 곧 자동차 리스 계약이 끝나서 목돈이 조금 생긴다. 바로 저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허팝은 각종 생활에서 쓰이는 도구나 음식을 가지고 창의적인 실험 등을 하는 유튜버로 구독자 350만 명을 보유한 대형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허팝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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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