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팬들에게 거짓말 치며 일본에서 했던 일들이 폭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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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과 4월 1일 김재중 일본 스케줄
코로나19에 걸렸다며 거짓말 친 김재중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가수 김재중 씨 SNS 글이 '만우절 거짓말'로 드러났다.
김재중 씨는 1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잠시 뒤 김재중 씨가 어제(3월 31일)과 오늘(4월 1일) 일본에서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는 건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
1일 헤럴드POP 보도에 따르면 김재중 씨는 지난달 31일 일본 가요 프로그램 'NHK 우타콘' 생방송에 출연했다. 일본 방송 관계자는 김재중 씨가 1일 NHK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다고 OSEN이 보도하기도 했다. 방송 관계자는 "김재중은 예정대로 차질없이 출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파문이 커지자 김재중 씨는 결국 만우절 거짓말을 시인했다.
김재중 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거짓 글을 수정해 사과문을 올렸다. 김재중 씨는 "현재 저의 가까운 지인, 관계자분들도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절대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부주의로 인한 슬픈 예감이 현실이 됐을 때 그땐 눈물 씻어내고 끝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재중 씨는 "현 시점의 경각심...마음에 새기고 새깁시다.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습니다. 나를 지키는 일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는 이야기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