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붐(이민호·37)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30일 스포츠동아는 붐이 '코로나 19' 여파로 피해를 본 이들을 위해 본인 소재 서울 후암동 한 건물 임대료를 두 달간 50% 인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건물 임차인이 직접 붐 선행을 알렸다. 임차인은 "3월 초 임대료를 보내고 나니 코로나 때문에 많이 어려우실 테니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하면서 임대료 인하를 말씀하셨다"라고 전했다.
'코로나 19'가 확산되며 임차인 상황이 어려워지자 일부 셀럽이 임대료를 받지 않거나 적게 받아 주목을 받았다.
이효리(40) 씨는 서울 한남동 소유 건물 임차인들 이달 월세를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