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머리에 새의 몸을 합성해,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개새'를 기억하는가? 왕년의 '개새'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더 인기 있을 어느 동물 합성사진이 해외에서도 화제다.
지난 3월 해외 유머 커뮤니티 9개그(9GAG)에 올라온 8장의 사진이 그것이다.
'새 X 다른 털복숭이'라는 멘트와 함께 올라온 사진들에는 토끼와 새를 합성한 사진, 개와 새를 합성한 정통(?) '개새', 고양이에 새끼 펭귄을 합성한 사진 등 다양한 동물 합성사진이 포함돼 있다.
9개그는 해당 작품이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사진 전문가 지이포라마(gyyporama)의 작품이라며 댓글을 통해 그 출처를 남겼다.
합성된 동물들의 색다르고 귀여운 모습에 해외 누리꾼들은 2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누르며 해당 사진들을 공유했다.
또한 댓글을 통해 "너무나 사랑스럽다", "이런 사진들을 더 보고 싶다", "이런 동물이 실제로 있다면 키우고 싶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