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출연 후 한국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며 '잭 형'으로 통하던 미국 코미디언이자 배우 잭 블랙(50) 씨가 코로나19 사태를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잭 블랙 씨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가격리 댄스'라며 춤추는 영상을 올렸다. 잭 블랙 씨는 선글라스를 끼고 카우보이모자를 쓰고 현란한 춤을 선보였다.
상의는 탈의한 채 등장한 잭 블랙 씨는 다리를 차 올리고 손을 뻗고 제자리에서 한 바퀴 도는 등 에너제틱한 비트에 맞춰 춤을 췄다. 카우보이 부츠 또한 착용한 것으로 보아 의상 콘셉트를 맞춘 것 같지만, 상의를 왜 탈의했는지는 의문을 자아냈다.


한편 잭 블랙 씨는 지난 2016년 목소리로 출연한 영화 '쿵푸팬더3' 홍보차 내한해 MBC '무한도전' '예능학교 스쿨 오브 樂(락)'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