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기존 멤버 양세찬 씨와 게스트 옹성우 씨와 같은 옷을 입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같은 옷 다른 느낌'이 실검에 오를 만큼 화제가 됐다.
양세찬 씨는 "게스트랑 마주쳤는데 옷을 거의 비슷하게 입어 현타가 왔다"며 넋두리를 했다. 이어 이광수 씨는 "네가 더 나을 수도 있다"며 위로를 했다.
양세찬 씨와 비슷한 옷을 입은 주인공은 바로 옹성우 씨였다. 그들은 파란색 티셔츠에 체크 재킷을 입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이 코디는 나영석 PD의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도 볼 수 있다. 지난 27일 올라온 '채널 십오야 - 마포 멋쟁이' 코너에서 피오는 "미팅에 적합한 코디"라며 체크 재킷으로 클래식한 오피스룩을 선보였으며 금테의 안경을 써 귀여움을 더했다.
재킷 안에는 색채 연구소 미국 팬톤사에서 선정한 '올해의 컬러-클래식 블루' 색의 맨투맨을 입어 차분하면서도 평온한 느낌을 선보였다.
2020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는 "황혼의 하늘이 주는 어스름한 느낌"을 표현했다고 한다. 매년 팬톤사에서는 올해의 컬러를 선정하고 있으며 패션계에서는 이 색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고 있다.
요즘 어떻게 코디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셀럽들이 입은 체크 재킷과 블루계열의 이너를 입으면 어떨까?
팬톤에서 선정한 '클래식 블루'로 코디하면 더 트랜디하게 입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