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52) 씨가 신작에서 역대급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7일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첫 방송됐다.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드라마의 뛰어난 흡입력이 화제가 됐다.
눈에 띄는 것은 김희애 씨 연기력이다. 김 씨는 극중 남편의 불륜을 알아채고 분노했다. 그는 믿기 힘든 현실에 참았던 감정을 터트리는 순간을 완벽히 표현했다.


김 씨는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울음을 참았다. 곧 견딜 수 없다는 듯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얼굴이 일그러지며 온 몸으로 슬픔을 표현하는 그의 연기는 가히 압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