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국외대 에브리타임(에타)에는 당시 사건 목격담이 올라왔다.
목격담을 올린 학생은 "못 본 사람들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고...그럴 수 있는 해프닝이라고 하길래 모자이크해서 올림. 나는 너무 충격받아서 드랍할 거야"라고 말했다.
이 학생은 사이버 강의 화면을 촬영해 올렸다. 화면 오른쪽 카카오톡 대화방에는 '야동'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있었다. 다른 학생들은 "우리 학교야?", "세상에" 등의 댓글을 남기며 당황했다.
이 소식을 25일 커뮤니티 '더쿠'에 올린 네티즌은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누가 카톡으로 교수한테 야동 보내고 그 섬네일이 사이버 강의로 실시간 중계됨. 보낸 사람은 교수 지인으로 추정됨. 학생이나 어디서 테러하려고 보낸 건 아닌 듯. 형이라고 저장돼 있음"이라고 주장했다.


